두통과 어지럼증의 원인이 소화기 장애라구요?

 

걸핏하면 두통이 있고, 또 간혹 핑 도는 어지럼증이 있는 경우

 

그냥 편두통이겠지, 빈혈이 있나? 이렇게 생각하고 지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원인이 소화기 장애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습니다.

 

소화기가 안 좋으면 수분대사가 잘 이루어지지않아 담(痰)이 생겨, 이로 인해 두통과 어지럼증이 올 수 있습니다.

 

소화기가 안좋은 경우 두통은 주로 관자놀이  주변과 이마, 머리 앞쪽으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스트레스로 인한 두통은 머리 뒷쪽으로 오는 경우가 많구요.)

 

이런 환자의 경우 오래되면 얼굴 빛도 칙칙해지고, 토할 것 같은 울렁증도 생기게 되고, 더 심하면 눈도 빠질 것 같이 아프고, 손발이 싸늘해지고 붓기도 합니다.

 

두통이 있으면 일단 괴로우니까 진통제를 찾는 경우가 많은데, 자꾸 먹다보면 진통제를 먹어도 가라앉지 않게 됩니다.

 

어지럼증이 나타나서 빈혈 검사를 해보면 아무 이상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소화기를 치료하니까  어지럼증도 말끔히 치료되어 놀라는 환자들도 많구요.

 

자주 두통이 있거나, 어지럼증이 있는 경우, 쉽다고 진통제를 먹는 대신 그 원인이 뭔가를 찾아서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합니다.

 

치료는 침, 부항, 필요한 경우 한약을 복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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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경희럭스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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